곰곰사진관
곰곰사진관은 반려견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곰곰연구소의 프로젝트 입니다.

담이와 이이슬님 이야기

가족, 이란 단어 말고는 더이상 더 크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는것 같아요
매우 소중한 가족이요 남편과 담이, 너무 소중한 존재에요 ....



토리와 소재연님 이야기

저녁 약속이 있어도 집에 일찍 온다는 점? 사실 토리는 저희 집에서 키우는 세번째 강아지인데 처음으로 제가 적극적으로 데리고 온 식구라서 그런지 저도 유난히 정이 더 많이 가고, 토리도 저를 제일 잘 따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저녁에 토리가 절 기다리고 있을 걸 생각하면 빨리 집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쁘쁘와 권한별님 이야기

강아지를 좋아하면서도 평생을 책임질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멀리서 보기만 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한 병원 앞을 지나다가 병원에 있던 쁘쁘를 만나게 되었죠. 작은 강아지집이 있었는데, 쁘쁘가 너무 작은 나머지 그 집에 들어가는 데도 폴짝 점프를 하더라구요....



뭉뭉이와 심유진님 이야기

종종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어느 날 봉사기관에서 뭉뭉이 임시보호 가능한지 물어봐주셔서 흔쾌히 가능하다고 했었습니다. (TMI : 임시보호 이전 댁에서 쓰던 물건들을 챙겨주시는데 약봉투에 “옥수수동물병원” 이 써 있었어요.) 이 병원이 저희 사무실 바로 앞에 있고 저희 가족의 반려견 해피가 쭉 다니던 곳이라 그때부터 운명임을 감지했어요 ㅎㅎ...


2020.07.15


연이와 김슬기님 이야기

저희가 이제 애기 데리고 오면서 이름은 뭘로 지을까 하다가 저희 어머니한테 전화를 했어요. 어머니가 만난 것도 인연이니 연이라고 짓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너무 이름이 예쁜 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연이가 되었어요....


2020.05.28


이도와 이하나님 이야기

저희가 키우던 아이가 아니고 친구가 키우던 강아지였는데, 이도가 아기였을 때부터 친구가 바쁜 일이 있으면 맡기곤 했어요. 근데 이도가 조금 커서 슬개골이 다쳤었거든요, 양쪽 다. 수술을 한 후에는 친구가 일하던 곳에서 키웠던 거라, 잘 케어를 못해주게 됐어요. 아무래도 케어 하는 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서 저희 집에서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있다 보니 저희도 이제 정이 들고, 친구도 너희 집에서 키우는 게 맞을 것 같다, 해서 자연스럽게 저희가 키우게 된 것 같아요...



팝콘이와 김하늬님 이야기

팝콘이는 원래 저희 친척의 아는 사람이 못 키우겠다고, 같이 지내는 애들을 괴롭힌다고 하시면서 데려가 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데리고 오자 마자 동물병원을 갔는데, 피부병도 있고, 슬개골 탈구도 있고 여기저기가 아파서 다시 돌아가도 얘가 잘 못 살 것 같아서 우리가 키우자, 해서 같이 살고 있어요....



초랑이와 김민서님 이야기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특히 주말 중 하루는 웬만하면 초랑이와 빵빵(드라이브)을 갑니다~ 종종 초랑이보다 서열이 밀린 것 같을 때가 있지만 덕분에 많이 웃습니다 ....



니케와 김상우님 이야기

시바견이라는 견종을 알게 된 후 카페가입을 통해 가정분양을 받았어요. 용인에 있는 가정집이었는데 마당에서 뛰어놀던 3남매 강아지 중에 제일 못생긴 아이가 저희 앞에 와서는 배를 뒤집어 깠어요...


2021.01.20


콩지와 이주연님 이야기

콩지는 2019년 2월 파주의 행동하는 동물사랑에서 구조한 유기견이었어요. 그 전부터 반려견 입양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용기를 내진 못하고, 여기저기 유기견 보호소 공고를 보면서 망설이기만하다가 2019년 6월 행동사 카페에 콩지 임보, 입양 홍보글을 보고 하루 꼬박 고민하고 남편에게 콩지 사진을 보여주면서 “얘 임보를 해야겠어!”라고 말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고 무기한 임보로 데려오게 되었어요....



코코와 김가은님 이야기

어렸을 때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던 추억이 있어 ‘기회가 된다면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기견을 입양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그 후 동물보호시설 사이트를 보던 중 코코의 보호기간이 끝나는 날 우리는 가족이 되었어요 ...



곰돌이와 한가영님 이야기

강아지를 좋아하면서도 평생을 책임질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멀리서 보기만 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한 병원 앞을 지나다가 병원에 있던 쁘쁘를 만나게 되었죠. 작은 강아지집이 있었는데, 쁘쁘가 너무 작은 나머지 그 집에 들어가는 데도 폴짝 점프를 하더라구요....



희릿&샤넬이와 이진주님 이야기

제 전부였던 첫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유기견 아이들을 살리고자 임시보호를 시작했어요. 안락사가 이루어지는 유기견 보호소에 있던 히릿이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대구에서 서울까지 데리고 오게 되었어요. 히릿이와 같이 살게 된 후, 유기견 봉사와 관련된 인스타 글을 자주 검색하다가 번식장에서 구조한 아이들을 보게 되었어요. 그 중 자꾸 눈에 밟히는 아이가 샤넬이었고, 남편의 동의를 구한 후 임시보호하다 입양까지 하게 된 아이예요. 첫 모습은 정말 쭈구리였어요...


2020.05.21


금자와 최홍자님 이야기

샵에서 아이를 데려올 생각은 없이 구경을 갔었는데, 샵 뒤편에큰 개들은 안 팔려서 그런지 뒤편 구석에서 방치된 채로 잠들어 있더라구요. 근데 눈이 마주쳐서 데려올 수 밖에 없었어요. 거의 구출하다시피 데려온 아이예요...



곰이와 이은비님 이야기

인천 공장 단지의 유기견 무리에 속해있던 어미개가 공장에서 출산을 해서, 곰이랑 어미개가 같이 구조가 됐어요. 그 후 개인 구조자에게 구조되어서 임시 보호받다가, 3개월 때 입양이 되었는데 다시 파양 당했어요. 그 후에도 임보처 여기저기를 옮겨 다니다가, 저희한테도 임시 보호로 왔는데 아이가 너무 착해서 입양하게 되었어요...



희동이와 김진희님 이야기

희동이는 보호소에서 데려왔어요. 원래 강아지를 키우려고 여러 번 다짐을 했었는데, 제가 원래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있었거든요. 상담해 주시던 선생님이 반려동물을 키워도 괜찮다고 하셨고, 그 뒤에 키우자! 해서 데려왔어요. 



덕팔이와 이유진님 이야기

첫 아이를 하늘나라에 떠나 보낸 후에, 임시 보호를 되게 많이 했었어요. 첫번째 아이도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데려왔었고, 덕팔이 같은 경우에는 제가 키우던 첫번째 아이랑 너무 많이 닮은 거예요. 그래서 대구에 있는 공고를 보고 대구까지 내려갔어요. 대구의 동물병원에서 보호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데리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