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와 김상우님 이야기



니케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시바견이라는 견종을 알게 된 후 카페가입을 통해 가정분양을 받았어요. 용인에 있는 가정집이었는데 마당에서 뛰어놀던 3남매 강아지 중에 제일 못생긴 아이가 저희 앞에 와서는 배를 뒤집어 깠어요...



니케는 어떻게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나요?

처음엔 보리, 후추 같은 색깔관련 이름이 후보에 있었는데 남자 보호자가 강력하게주장하였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를 따서 지었다는데.. 어딜 가던지 다른 애들을 다 이겨먹어요...)



니케만의 귀여운 습관이나 버릇 같은 게 있을까요?
귀엽???진 않고 산책 후 집에 와서 발을 닦인 후에 항상 미쳐요..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짖고 여기저기 점프하는 습관이 있네요 ㅋㅋㅋ



니케를 만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두운 색의 옷을 입기 어렵다. 멀리 여행을 못 간다. 청소기의 숫자가 점점 늘어난다. 그래도 매일하는 산책 덕분에 보호자들이 건강해진다 ㅎㅎ



가장 기억에 남은 니케와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웨딩스냅 촬영 때문에 제주도를 같이 갔던 적이 있는데 수영장같이 물이 고여 있는 곳을 질색하던 애가 바닷가에서는 신나게 뛰어놀아서 다 젖어버렸던 기억 (거의 물개)


나에게 니케는 어떤 존재인가요?
 가족 같은 존재에요 결혼 전부터 같이 살았고 앞으로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좋은 개언니가 되어줄 거라고 믿어요.



니케가 사람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지금 어떤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니케가 이제 중년으로 접어들었다 보니까 아프면 아프다고 표현을 해달라고 하고싶어요 바로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닥터웰릿 4종 중 한 가지를 고른다면, 어느 제품을 급여하고 싶으신가요?

조인트케어 제품이요!! 워낙 달리는걸 좋아하고 집에서도 소파고 침대고 점프하는게 일상인 아이라.. 더 나이가 들었을 때 관절건강이 염려되거든요..



곰곰사진관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듣는 🐶

곰곰연구소의 캠페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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