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쁘와는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강아지를 좋아하면서도 평생을 책임질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멀리서 보기만 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한 병원 앞을 지나다가 병원에 있던 쁘쁘를 만나게 되었죠. 작은 강아지집이 있었는데, 쁘쁘가 너무 작은 나머지 그 집에 들어가는 데도 폴짝 점프를 하더라구요. 그 모습을 한참 보다가 돌아와서 며칠 동안 그 아이는 잘 있을까, 좋은 가족은 만났을까 등등 생각이 가시길 않더라구요. 결국 한번만 더 보고 오자는 마음으로 다시 병원을 찾았다가, 결국 이렇게 함께하게 되었어요
쁘쁘가 어떻게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나요?
쁘쁘라는 이름은 쁘쁘를 처음 만난 날 바로 지었던 이름이에요. 쁘쁘를 보자마자 너무 작고 이뻐서, 남편과 함께 진짜 너무 ‘이쁘다, 이쁘다’ 하다가 ‘쁘쁘’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어요. 사실 발음이 어려워서 산책 때 만나는 보호자 분들이 이름을 들으시면 ‘뿌뿌’, ‘뿌꾸’ 등으로 잘못 들으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제는 누가 쁘쁘 이름을 물어보면 ‘이쁘다 이쁘다’ 할 때 ‘쁘쁘’라고 답하고 있어요
지금 떠오르는 쁘쁘만의 귀여운 습관이나 버릇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쁘쁘는 양치를 너무 좋아해요. 매일 밤 양치를 하고 덴탈껌 절반을 주는데 그게 너무 좋은가봐요. 치와와 견종이 워낙 슬개골 탈구가 많아 체중 조절이 필수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간식을 잘 못 주는데, 유일하게 매일 주는 간식이 양치 후에 주는 덴탈껌이에요. 그래서 제가 저녁 먹고 양치를 하고 있으면 그때부터 꼬리를 흔들면서 저를 따라다녀요. 제가 양치하고 나면 자기 양치 시간이라는 걸 아는건가봐요. 혹시 제가 깜빡하고 양치를 안 해주면 뭔가를 바라는 눈빛으로 저를 계속 쳐다봐요. 치약 있는 곳 앞에 혼자 앉아서 빤히 쳐다보기도 하구요. 그래서 “쁘쁘 양치? 양치할까?”라고 말하면 세상 신나서 꼬리를 흔들고 뺑뺑 돌고 저에게 매달리고 온갖 애교를 보여준답니다
쁘쁘를 만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보통 강아지들의 세상이 보호자로 인해 달라진다고, 강아지의 세상은 보호자 자체라고 하잖아요. 근데 저는 오히려 쁘쁘로 인해 제 세상이 달라졌어요. 쁘쁘를 만난 후 제 삶 자체가 아예 변화했거든요. 쁘쁘 덕분에 행복이라는 감정을 훨씬 자주 느끼고 있고, 또 일상에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또 매일 산책을 하며 동네의 예쁜 산책로도 찾아 다니게 되었고, 쁘쁘가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매주 나들이를 나가기도 하구요. 여행도 전보다 훨씬 자주 가구요. 쁘쁘가 새로운 냄새를 맡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저 역시 새로운 경험, 새로운 세상을 많이 만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 남편은 쁘쁘를 만난 후 외식을 거의 하지 않게 된 게 크게 달라진 점 중 하나라고 하네요ㅎㅎㅎ
가장 기억에 남은 쁘쁘와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행복했던 에피소드들이 너무 많지만 딱 하나를 떠올리려 하니 쁘쁘가 아팠던 일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한번은 쁘쁘가 발바닥을 계속 핥더라구요. 마침 발바닥 털을 민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그냥 털을 민게 어색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못 하게만 했었어요. 그런데 며칠 후에 발가락 사이에 염증이 생겨서 크게 부어있더라구요. 피도 나구요. 부랴부랴 병원에 갔더니 발가락 사이 깊은 곳에 풀씨 같은 것이 박혀있었어요. 말도 못 하고 얼마나 아팠을지... 애는 아파서 계속 핥았던 건데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못 하게만 했으니...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쁘쁘의 컨디션 변화나 행동 변화를 더 살피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계기가 된 경험이었어요.
나에게 쁘쁘는 어떤 존재인가요?
가족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쁘쁘는 제가 지켜주고 보호해줘야 하는 존재이면서, 저에게 가장 큰 행복을 주고, 가장 큰 사랑을 주는 존재거든요. 혹시 제가 뭔가에 놀라서 소리를 지르거나, 아파하거나 울거나 하면 쁘쁘가 막 와서 저를 핥아주곤 해요. 그게 어찌 그렇게 위로가 되고 감동인지... 항상 제 편이고, 무한한 사랑과 위로를 주는 존재. 그런 존재가 바로 가족이잖아요. 쁘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저의 가족이라고 말해야 할 것 같아요.
쁘쁘가 사람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지금 어떤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무엇보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너무 사랑하고, 오래오래 엄마 곁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있어달라구요. 엄마가 쁘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쁘쁘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쁘쁘가 꼭 알면 좋겠어요. 쁘쁘가 저에게 주는 행복만큼 저도 쁘쁘에게 꼭 행복한 견생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지금에 와서 예전의 더 초보 엄마 시절을 생각해보면 쁘쁘에게 미안한 일들, 후회되는 일들이 너무 많거든요. 나중에 지금을 생각했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줘야겠어요.
닥터웰릿 4종 중 한 가지를 고른다면, 어느 제품을 급여하고 싶으신가요?
한 가지만 고른다면 조인트케어를 급여하고 싶어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치와와 견종이 슬개골 탈구가 무지 많거든요. 주변에 치와와 친구들이 슬개골 수술한 경우도 너무 많고, 얼마전 병원에서 쁘쁘도 약하지만 슬개골 탈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슬개골 때문에 체중 조절이 필수고, 그래서 간식도 마음껏 못 주고 있는데, 조인트케어는 관절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니 조인트케어로 급여하고 싶어요.
곰곰사진관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듣는 🐶
곰곰연구소의 캠페인입니다. 📸
내 강아지의 맛있는 건강 비법
강아지 영양간식 닥터웰릿
쁘쁘와는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강아지를 좋아하면서도 평생을 책임질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멀리서 보기만 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한 병원 앞을 지나다가 병원에 있던 쁘쁘를 만나게 되었죠. 작은 강아지집이 있었는데, 쁘쁘가 너무 작은 나머지 그 집에 들어가는 데도 폴짝 점프를 하더라구요. 그 모습을 한참 보다가 돌아와서 며칠 동안 그 아이는 잘 있을까, 좋은 가족은 만났을까 등등 생각이 가시길 않더라구요. 결국 한번만 더 보고 오자는 마음으로 다시 병원을 찾았다가, 결국 이렇게 함께하게 되었어요
쁘쁘가 어떻게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나요?
쁘쁘라는 이름은 쁘쁘를 처음 만난 날 바로 지었던 이름이에요. 쁘쁘를 보자마자 너무 작고 이뻐서, 남편과 함께 진짜 너무 ‘이쁘다, 이쁘다’ 하다가 ‘쁘쁘’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어요. 사실 발음이 어려워서 산책 때 만나는 보호자 분들이 이름을 들으시면 ‘뿌뿌’, ‘뿌꾸’ 등으로 잘못 들으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제는 누가 쁘쁘 이름을 물어보면 ‘이쁘다 이쁘다’ 할 때 ‘쁘쁘’라고 답하고 있어요
지금 떠오르는 쁘쁘만의 귀여운 습관이나 버릇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쁘쁘는 양치를 너무 좋아해요. 매일 밤 양치를 하고 덴탈껌 절반을 주는데 그게 너무 좋은가봐요. 치와와 견종이 워낙 슬개골 탈구가 많아 체중 조절이 필수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간식을 잘 못 주는데, 유일하게 매일 주는 간식이 양치 후에 주는 덴탈껌이에요. 그래서 제가 저녁 먹고 양치를 하고 있으면 그때부터 꼬리를 흔들면서 저를 따라다녀요. 제가 양치하고 나면 자기 양치 시간이라는 걸 아는건가봐요. 혹시 제가 깜빡하고 양치를 안 해주면 뭔가를 바라는 눈빛으로 저를 계속 쳐다봐요. 치약 있는 곳 앞에 혼자 앉아서 빤히 쳐다보기도 하구요. 그래서 “쁘쁘 양치? 양치할까?”라고 말하면 세상 신나서 꼬리를 흔들고 뺑뺑 돌고 저에게 매달리고 온갖 애교를 보여준답니다
쁘쁘를 만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보통 강아지들의 세상이 보호자로 인해 달라진다고, 강아지의 세상은 보호자 자체라고 하잖아요. 근데 저는 오히려 쁘쁘로 인해 제 세상이 달라졌어요. 쁘쁘를 만난 후 제 삶 자체가 아예 변화했거든요. 쁘쁘 덕분에 행복이라는 감정을 훨씬 자주 느끼고 있고, 또 일상에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또 매일 산책을 하며 동네의 예쁜 산책로도 찾아 다니게 되었고, 쁘쁘가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매주 나들이를 나가기도 하구요. 여행도 전보다 훨씬 자주 가구요. 쁘쁘가 새로운 냄새를 맡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저 역시 새로운 경험, 새로운 세상을 많이 만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 남편은 쁘쁘를 만난 후 외식을 거의 하지 않게 된 게 크게 달라진 점 중 하나라고 하네요ㅎㅎㅎ
가장 기억에 남은 쁘쁘와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행복했던 에피소드들이 너무 많지만 딱 하나를 떠올리려 하니 쁘쁘가 아팠던 일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한번은 쁘쁘가 발바닥을 계속 핥더라구요. 마침 발바닥 털을 민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그냥 털을 민게 어색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못 하게만 했었어요. 그런데 며칠 후에 발가락 사이에 염증이 생겨서 크게 부어있더라구요. 피도 나구요. 부랴부랴 병원에 갔더니 발가락 사이 깊은 곳에 풀씨 같은 것이 박혀있었어요. 말도 못 하고 얼마나 아팠을지... 애는 아파서 계속 핥았던 건데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못 하게만 했으니...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쁘쁘의 컨디션 변화나 행동 변화를 더 살피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계기가 된 경험이었어요.
나에게 쁘쁘는 어떤 존재인가요?
가족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쁘쁘는 제가 지켜주고 보호해줘야 하는 존재이면서, 저에게 가장 큰 행복을 주고, 가장 큰 사랑을 주는 존재거든요. 혹시 제가 뭔가에 놀라서 소리를 지르거나, 아파하거나 울거나 하면 쁘쁘가 막 와서 저를 핥아주곤 해요. 그게 어찌 그렇게 위로가 되고 감동인지... 항상 제 편이고, 무한한 사랑과 위로를 주는 존재. 그런 존재가 바로 가족이잖아요. 쁘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저의 가족이라고 말해야 할 것 같아요.
쁘쁘가 사람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지금 어떤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무엇보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너무 사랑하고, 오래오래 엄마 곁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있어달라구요. 엄마가 쁘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쁘쁘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쁘쁘가 꼭 알면 좋겠어요. 쁘쁘가 저에게 주는 행복만큼 저도 쁘쁘에게 꼭 행복한 견생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지금에 와서 예전의 더 초보 엄마 시절을 생각해보면 쁘쁘에게 미안한 일들, 후회되는 일들이 너무 많거든요. 나중에 지금을 생각했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줘야겠어요.
닥터웰릿 4종 중 한 가지를 고른다면, 어느 제품을 급여하고 싶으신가요?
한 가지만 고른다면 조인트케어를 급여하고 싶어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치와와 견종이 슬개골 탈구가 무지 많거든요. 주변에 치와와 친구들이 슬개골 수술한 경우도 너무 많고, 얼마전 병원에서 쁘쁘도 약하지만 슬개골 탈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슬개골 때문에 체중 조절이 필수고, 그래서 간식도 마음껏 못 주고 있는데, 조인트케어는 관절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니 조인트케어로 급여하고 싶어요.
곰곰사진관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듣는 🐶
곰곰연구소의 캠페인입니다. 📸
내 강아지의 맛있는 건강 비법
강아지 영양간식 닥터웰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