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이랑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필리핀에 있었을 때 골든 리트리버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예쁜 거예요. 그래서 가정분양하시는 두 분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한 아이를 데리러 가는데, 기사가 길을 잘못 들었던 곳이 때마침 다른 아이인 킹이 있던 동네더라구요. 그 동네의 보호자분이 아이들을 보러 와도 된다고 해서 킹이를 만났는데, 보자 마자 안겨서 웃는 아이가 너무 예뻐서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름은 보호자분이 직접 지으셨나요?
처음엔 이름이 ‘프린스’였어요. 애기였을 때 너무 귀여워서 프린스였는데, 아이가 점점 크게 되면서 ‘더 이상 프린스의 사이즈가 아니니까, 바꾸자!’고 해서 ‘킹’으로 바뀌었어요.
킹이가 웨건을 타고 왔는데, 몸에 따로 불편하거나 아픈 곳이 있나요?
처음엔 피부밖에 문제가 없었는데, 리트리버들이 보통 고관절이 안 좋아서 아홉 살이 되니 산책시간도 줄어들고 조금씩 절뚝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집안에 매트도 깔고, 영양제도 먹이고 했어요. 눈의 경우에 안검하수가 와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부차적인 검사를 해보니 백내장의 전조가 보인다고 해서 그때부터 매일매일 백내장약도 넣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나이가 있다보니 호흡기와 심장 약도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있구요. 그 외에는 아직 괜찮아요. 아직 애기처럼 말도 안 듣고요.
킹이만의 귀여운 습관이나 버릇 같은 게 있을까요?
양말 벗기기요. 가족들이 집에 들어오면 들어오는 사람의 양말을 모두 벗겨야 해요. 또 자기 몸집보다 더 작은 사람 아기를 보면 무조건 엎드려요. 또 뭐 있지? 아, 양치를 안 하면 밤에 밤을 안 자요. 먹을 거 다 먹고, 영양제 다 먹고 나서 잘 시간에 낑낑거려서 ‘왜지?’ 생각해보면 양치를 안 해준 거예요. 그래서 이를 닦아주면 자기 자리에 가서 자요. 습관이 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보호자분에게 킹이는 어떤 존재인가요?
음.. 그냥.. 요즘 들어서 생각하는 건데, 내가 이만큼 살 걸 다 킹이한테 주고 싶은? 좀 나눠주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특히나 대형견들은 오래 못 살잖아요. 그래서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고, 걱정되고, 좀 약간 무섭고 그래요.
킹이에게 마지막 한마디
킹이는 병원을 정말 싫어해요. 문에서부터 안 들어가거든요. 킹이 너는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너를 위해 가는 곳이니까, 미안하긴 하지만 아픈 곳 다 고쳐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 먹고싶은 거 건강하게 다 먹고, 건강이 따라주는 대로 하고싶은 거 다 하고, 건강만 했으면 좋겠어.
이소라 보호자님이 마지막으로 전해주신 한 마디가 있었어요
‘주변에 보면 갑자기 어느 날, 기미도 없던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떠나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아이들을 가족처럼 생각하신다면, 물론 병원비가 싼 건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병원에 들러서 검진을 자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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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이랑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필리핀에 있었을 때 골든 리트리버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예쁜 거예요. 그래서 가정분양하시는 두 분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한 아이를 데리러 가는데, 기사가 길을 잘못 들었던 곳이 때마침 다른 아이인 킹이 있던 동네더라구요. 그 동네의 보호자분이 아이들을 보러 와도 된다고 해서 킹이를 만났는데, 보자 마자 안겨서 웃는 아이가 너무 예뻐서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름은 보호자분이 직접 지으셨나요?
처음엔 이름이 ‘프린스’였어요. 애기였을 때 너무 귀여워서 프린스였는데, 아이가 점점 크게 되면서 ‘더 이상 프린스의 사이즈가 아니니까, 바꾸자!’고 해서 ‘킹’으로 바뀌었어요.
킹이가 웨건을 타고 왔는데, 몸에 따로 불편하거나 아픈 곳이 있나요?
처음엔 피부밖에 문제가 없었는데, 리트리버들이 보통 고관절이 안 좋아서 아홉 살이 되니 산책시간도 줄어들고 조금씩 절뚝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집안에 매트도 깔고, 영양제도 먹이고 했어요. 눈의 경우에 안검하수가 와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부차적인 검사를 해보니 백내장의 전조가 보인다고 해서 그때부터 매일매일 백내장약도 넣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나이가 있다보니 호흡기와 심장 약도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있구요. 그 외에는 아직 괜찮아요. 아직 애기처럼 말도 안 듣고요.
킹이만의 귀여운 습관이나 버릇 같은 게 있을까요?
양말 벗기기요. 가족들이 집에 들어오면 들어오는 사람의 양말을 모두 벗겨야 해요. 또 자기 몸집보다 더 작은 사람 아기를 보면 무조건 엎드려요. 또 뭐 있지? 아, 양치를 안 하면 밤에 밤을 안 자요. 먹을 거 다 먹고, 영양제 다 먹고 나서 잘 시간에 낑낑거려서 ‘왜지?’ 생각해보면 양치를 안 해준 거예요. 그래서 이를 닦아주면 자기 자리에 가서 자요. 습관이 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보호자분에게 킹이는 어떤 존재인가요?
음.. 그냥.. 요즘 들어서 생각하는 건데, 내가 이만큼 살 걸 다 킹이한테 주고 싶은? 좀 나눠주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특히나 대형견들은 오래 못 살잖아요. 그래서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고, 걱정되고, 좀 약간 무섭고 그래요.
킹이에게 마지막 한마디
킹이는 병원을 정말 싫어해요. 문에서부터 안 들어가거든요. 킹이 너는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너를 위해 가는 곳이니까, 미안하긴 하지만 아픈 곳 다 고쳐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 먹고싶은 거 건강하게 다 먹고, 건강이 따라주는 대로 하고싶은 거 다 하고, 건강만 했으면 좋겠어.
이소라 보호자님이 마지막으로 전해주신 한 마디가 있었어요
‘주변에 보면 갑자기 어느 날, 기미도 없던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떠나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아이들을 가족처럼 생각하신다면, 물론 병원비가 싼 건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병원에 들러서 검진을 자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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